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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해상에 미상 물체 포착! 해안기동타격대 긴급 출동 준비.”
매섭게 부는 칼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던 26일 오후 2시 육군2작전사령부 예하 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원격지휘통제실. 부대 해안 감시 레이더 기기에서 선박 식별 부호를 자동으로 구분해주는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이 식별되지 농협 마이너스통장 않는 선박을 발견하자 비상 상황을 알리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휘통제실장의 다급한 명령이 마이크를 타고 대대 내에 울려 퍼졌다.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해안 지역을 감시하는 열영상감시장비(TOD) 전담 근무자는 재빠르게 먼 바다에서 접근하는 미상 물체를 포착 및 추적하기 시작했다.
대공 혐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 16해안감시기 고양농협대학 동대대장(중령)은 고유 권한인 선박 경보 체계를 즉시 발령하고 가장 가까운 장사소초에 대기 중인 해안기동타격대에 긴급 출동 명령을 하달했다.
동시에 유관기관인 울진해양경찰서와 어촌계, 인근 해군부대 등에 관련 상황을 공유하며 미상 물체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을 지시했다. 경북 영덕 해안 지역으로 적 침투가 의심되는 긴박한 상황이다.
폐업출동 명령을 하달받은 해안기동타격대는 번개 같은 속도로 10분 만에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예상 접안 지점으로 이동하고 통신시스템(PS-LTE)을 활용해 대대 통합지휘통제실과 소통하며 해안 경계 작전에 돌입,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부터 매의 눈으로 확인하며 대대장의 지시에 따라 상황별 조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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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을 지키는 육군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장사소초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이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해안선 수색 정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육군50보병사단 16 로또복권 해안감시기동대대 장사소초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이 해상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지역에 도착해 예상 접안 지점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대대 원격지휘통제실을 지휘하는 대대장은 작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첨단 감시 장비를 동원한 실시간 채증 및 상급 부대와 유관기관에 영상 전파와 동시에 지휘 결심 숙고에 들어갔다. 그 사이에 해안기동타격대는 수제선상 전투 진지를 점령하고 기도비닉(조용히 들키지 않고 움직인다는 의미의 군사 용어)을 유지한 채 진지 인근까지 적을 유인한 후 대대장의 지시에 따라 과감하게 동시 사격으로 적 침투 요원들을 격멸해 상황 조치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육군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로는 최초로 대대 원격지휘통제실에 작전 지역 내 모든 감시 장비를 통합 운용하는 원격 운용 체계(복합 해안 감시 체계)를 구축한 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를 육군2작전사령부가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26일 서울경제신문에 공개했다. 16해안감시기동대대는 동해안인 경북 울진 경계부터 영덕 해안 지역에 이르는 180㎞ 해안선의 해안 경계 작전을 250여 명이 담당하고 있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긴급 출동 명령이 떨어져도 2개 중대가 담당하는 6개 소초에서 해상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예상 접안 지점까지 전투 배치를 마치는 데 20분이면 충분하도록 16해안감시기동대대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은 매일 반복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해상과 해안 감시 작전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도 물론이다.
여기에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 출동 반복 훈련과 함께 매일 두 차례, 일몰 전(주간 작전 결산과 야간 작전 전환)과 일출 전(야간 작전 결산과 주간 작전 전환)에 대대 병력이 해안선 수색 정찰에도 투입된다.
경북 영덕 해안 지역 경계를 책임지는 16해안감시기동대대 이태환 중령은 “모든 감시 장비를 통합 운용하면서 지휘통제도 실시간으로 진행될 수 있어 작전 효율성이 매우 좋아졌다”며 “부대원들은 육군2작전사령부 최초의 통합 원격 운용 체계를 적용한 해감대대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완벽한 해안 경계 작전 수행과 다양한 적 도발 위협에도 주어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북 영덕에 위치한 16해안감시기동대대 소속 장사소초를 찾았다.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예하 6개 소초 가운데 하나로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이 펼쳐진 지역을 담당하는 부대다.
육군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장사소초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이 해상 미상 물체의 예상 접안 지점을 신속하게 점령하고 기도비닉(조용히 들키지 않고 움직인다는 의미의 군사 용어)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이곳에는 적 침투에 대비해 해군·해양경찰(해경)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통합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해안 감시 통합 프로그램의 핵심인 해상 감시 레이더 기지가 위치한 해안 경계 작전상 주요 거점이다. 이 때문에 지·해·공 합동작전과 통합 화력 운용 능력 강화를 위해 적 침투에 대비해 즉각·통합 상황 조치 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장사소초는 이날도 대비 태세 훈련으로 분주했다. 대대 원격지휘통제실에서 비상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소초에 대기하던 해안기동타격대는 예상되는 해안 접안 지점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점령하고 침투하는 적을 차단하는 훈련을 펼치고 있었다. 해안기동타격대를 뒤따라가며 지켜보던 순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수 발의 공포탄을 실제 사격할 때는 엄청난 소리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실전 같은 적 격멸 훈련을 하는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같은 상황 조치 훈련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월 1회는 해안 침투 대비 야외기동훈련(FTX)을 통해 실시간 상황에서 인접 부대와 유관기관을 통합해 합동자산을 패키지로 제대별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지·해·공 합동 실전 훈련도 하고 있다.
16해안감시기동대대 김동언 2중대장(대위)은 “해안 경계 작전 특성을 고려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공조 작전 수행 능력 배양에 힘쓰고 있다”며 “장사 지역 해안경계부대 중대장으로서 과거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을 잊지 않고 중대원들과 함께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완벽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2작전사령부 예하 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원격지휘통제실 모습.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마지막으로 찾은 16해안감시기동대대 원격지휘통제실. 부대가 담당하는 180㎞에 달하는 해안 경계 작전 지역을 한눈으로 볼 수 있게 모니터에 시각화되는 원격 운용 체계는 매우 놀라웠다. 이는 모든 감시 장비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마치 육안으로 보는 듯 해안 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특히 통합된 원격 운용 체계 도입으로 촘촘한 감시망 구축과 실시간 지휘 통제 및 결심, 신속한 해안기동타격대 출동이 가능해져 철벽 해안 경계 작전을 위한 완벽한 3박자를 갖추게 됐다.
이처럼 광범위한 해안선 상황에 대한 정밀 감시가 가능해지면서 주야간 상관 없이 해안에 나와 담배를 피우는 시민들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다. 고화상·고배율 감시 카메라(CCTV)와 최신 TOD가 배치된 덕분이다.
육군2작전사령부는 대한민국 국토의 70%에 달하는 광활한 책임 지역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4성 장군이 책임지는 군사령부급 부대다. 지난해 10월 31일 창설 70주년을 맞았다. 1954년 10월 31일 대구시 북구 대신동에서 ‘제2군사령부’로 문을 열었고 2007년 국방 개혁의 일환으로 ‘육군2작전사령부’로 개편됐다. 현재 영호남과 충청 이남 등 후방을 빈틈없이 지키고 있다.
휴전선 155마일의 27배가 넘는 약 6900여 ㎞ 해안선, 대구 등 인구가 밀집된 도시 지역, 산재한 국가·군사 중요 시설 등을 담당해야 하는 복잡한 작전 환경 속에서도 해안 경계를 비롯해 테러 대비, 중요 시설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10만여 명에 달하는 예비군 정예화 훈련 임무도 병행한다.
육군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장사소초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이 해상 미상 물체의 예상 접안 지점을 신속하게 점령하고 기도비닉(조용히 들키지 않고 움직인다는 의미의 군사 용어)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육군2작잔사령부 부대 마크.
예하 50보병사단의 경우는 대구·경북을 수호하는 지역 방위 사단으로 전군에서 가장 넓은 작전 지역(대한민국 21%)을 담당한다. 230㎞ 해안선과 30여 개의 시군구, 70여 개가 넘는 군사 및 국가 주요 시설이 산재해 있다.
육군2작전사령부는 최근 전력 증강을 위한 부대 조직 혁신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 예하 해안대대는 해안 경계는 물론 부대가 주둔하는 지역의 통합 방위 작전, 예비군 훈련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작전 부담이 크고 부대 운용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국방개혁 2.0 추진의 일환으로 해안대대를 해안경계전담부대(일명 해안감시기동대대), 임해 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방위대대, 예비군을 담당하는 예비군전담부대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해안감시기동대대는 해안 경계 임무만 전담하도록 했다. 해안 경계 임무도 두 가지로 나눠 해안감시팀은 해안 감시 레이더를 비롯해 TOD, 해안 CCTV, 공중 정찰 자산(UAV, 경계용 드론) 등 감시 자산을 통합 운용해 해상·해안 지역을 24시간 감시하고 기동타격팀은 작전 지역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조치를 하는 해안기동타격대 운용과 일일 단위 해안선 수색 정찰, 해안 기동 순찰, 취약 지역 전개 등의 작전을 수행하도록 했다.
육군2작전사 박경석 정보계획과장(대령)은 “2작전사는 통합 감시 체계를 도입해 해안 경계 작전의 적지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과거보다 한층 향상된 해안 경계 작전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적 침투 및 밀입국 등 다양한 해안 상황에 대비한 주기적인 민·관·군·경 통합 방위 훈련 실시 및 현재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확대해 더욱 완성도 높은 해안 경계 시스템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 영덕=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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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 미상 물체 포착! 해안기동타격대 긴급 출동 준비.”
매섭게 부는 칼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던 26일 오후 2시 육군2작전사령부 예하 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원격지휘통제실. 부대 해안 감시 레이더 기기에서 선박 식별 부호를 자동으로 구분해주는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이 식별되지 농협 마이너스통장 않는 선박을 발견하자 비상 상황을 알리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휘통제실장의 다급한 명령이 마이크를 타고 대대 내에 울려 퍼졌다.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해안 지역을 감시하는 열영상감시장비(TOD) 전담 근무자는 재빠르게 먼 바다에서 접근하는 미상 물체를 포착 및 추적하기 시작했다.
대공 혐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 16해안감시기 고양농협대학 동대대장(중령)은 고유 권한인 선박 경보 체계를 즉시 발령하고 가장 가까운 장사소초에 대기 중인 해안기동타격대에 긴급 출동 명령을 하달했다.
동시에 유관기관인 울진해양경찰서와 어촌계, 인근 해군부대 등에 관련 상황을 공유하며 미상 물체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을 지시했다. 경북 영덕 해안 지역으로 적 침투가 의심되는 긴박한 상황이다.
폐업출동 명령을 하달받은 해안기동타격대는 번개 같은 속도로 10분 만에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예상 접안 지점으로 이동하고 통신시스템(PS-LTE)을 활용해 대대 통합지휘통제실과 소통하며 해안 경계 작전에 돌입,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부터 매의 눈으로 확인하며 대대장의 지시에 따라 상황별 조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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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을 지키는 육군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장사소초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이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해안선 수색 정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육군50보병사단 16 로또복권 해안감시기동대대 장사소초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이 해상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지역에 도착해 예상 접안 지점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대대 원격지휘통제실을 지휘하는 대대장은 작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첨단 감시 장비를 동원한 실시간 채증 및 상급 부대와 유관기관에 영상 전파와 동시에 지휘 결심 숙고에 들어갔다. 그 사이에 해안기동타격대는 수제선상 전투 진지를 점령하고 기도비닉(조용히 들키지 않고 움직인다는 의미의 군사 용어)을 유지한 채 진지 인근까지 적을 유인한 후 대대장의 지시에 따라 과감하게 동시 사격으로 적 침투 요원들을 격멸해 상황 조치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육군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로는 최초로 대대 원격지휘통제실에 작전 지역 내 모든 감시 장비를 통합 운용하는 원격 운용 체계(복합 해안 감시 체계)를 구축한 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를 육군2작전사령부가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26일 서울경제신문에 공개했다. 16해안감시기동대대는 동해안인 경북 울진 경계부터 영덕 해안 지역에 이르는 180㎞ 해안선의 해안 경계 작전을 250여 명이 담당하고 있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긴급 출동 명령이 떨어져도 2개 중대가 담당하는 6개 소초에서 해상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예상 접안 지점까지 전투 배치를 마치는 데 20분이면 충분하도록 16해안감시기동대대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은 매일 반복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해상과 해안 감시 작전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도 물론이다.
여기에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 출동 반복 훈련과 함께 매일 두 차례, 일몰 전(주간 작전 결산과 야간 작전 전환)과 일출 전(야간 작전 결산과 주간 작전 전환)에 대대 병력이 해안선 수색 정찰에도 투입된다.
경북 영덕 해안 지역 경계를 책임지는 16해안감시기동대대 이태환 중령은 “모든 감시 장비를 통합 운용하면서 지휘통제도 실시간으로 진행될 수 있어 작전 효율성이 매우 좋아졌다”며 “부대원들은 육군2작전사령부 최초의 통합 원격 운용 체계를 적용한 해감대대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완벽한 해안 경계 작전 수행과 다양한 적 도발 위협에도 주어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북 영덕에 위치한 16해안감시기동대대 소속 장사소초를 찾았다.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예하 6개 소초 가운데 하나로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이 펼쳐진 지역을 담당하는 부대다.
육군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장사소초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이 해상 미상 물체의 예상 접안 지점을 신속하게 점령하고 기도비닉(조용히 들키지 않고 움직인다는 의미의 군사 용어)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이곳에는 적 침투에 대비해 해군·해양경찰(해경)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통합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해안 감시 통합 프로그램의 핵심인 해상 감시 레이더 기지가 위치한 해안 경계 작전상 주요 거점이다. 이 때문에 지·해·공 합동작전과 통합 화력 운용 능력 강화를 위해 적 침투에 대비해 즉각·통합 상황 조치 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장사소초는 이날도 대비 태세 훈련으로 분주했다. 대대 원격지휘통제실에서 비상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소초에 대기하던 해안기동타격대는 예상되는 해안 접안 지점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점령하고 침투하는 적을 차단하는 훈련을 펼치고 있었다. 해안기동타격대를 뒤따라가며 지켜보던 순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수 발의 공포탄을 실제 사격할 때는 엄청난 소리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실전 같은 적 격멸 훈련을 하는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같은 상황 조치 훈련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월 1회는 해안 침투 대비 야외기동훈련(FTX)을 통해 실시간 상황에서 인접 부대와 유관기관을 통합해 합동자산을 패키지로 제대별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지·해·공 합동 실전 훈련도 하고 있다.
16해안감시기동대대 김동언 2중대장(대위)은 “해안 경계 작전 특성을 고려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공조 작전 수행 능력 배양에 힘쓰고 있다”며 “장사 지역 해안경계부대 중대장으로서 과거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을 잊지 않고 중대원들과 함께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완벽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2작전사령부 예하 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원격지휘통제실 모습.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마지막으로 찾은 16해안감시기동대대 원격지휘통제실. 부대가 담당하는 180㎞에 달하는 해안 경계 작전 지역을 한눈으로 볼 수 있게 모니터에 시각화되는 원격 운용 체계는 매우 놀라웠다. 이는 모든 감시 장비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마치 육안으로 보는 듯 해안 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특히 통합된 원격 운용 체계 도입으로 촘촘한 감시망 구축과 실시간 지휘 통제 및 결심, 신속한 해안기동타격대 출동이 가능해져 철벽 해안 경계 작전을 위한 완벽한 3박자를 갖추게 됐다.
이처럼 광범위한 해안선 상황에 대한 정밀 감시가 가능해지면서 주야간 상관 없이 해안에 나와 담배를 피우는 시민들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다. 고화상·고배율 감시 카메라(CCTV)와 최신 TOD가 배치된 덕분이다.
육군2작전사령부는 대한민국 국토의 70%에 달하는 광활한 책임 지역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4성 장군이 책임지는 군사령부급 부대다. 지난해 10월 31일 창설 70주년을 맞았다. 1954년 10월 31일 대구시 북구 대신동에서 ‘제2군사령부’로 문을 열었고 2007년 국방 개혁의 일환으로 ‘육군2작전사령부’로 개편됐다. 현재 영호남과 충청 이남 등 후방을 빈틈없이 지키고 있다.
휴전선 155마일의 27배가 넘는 약 6900여 ㎞ 해안선, 대구 등 인구가 밀집된 도시 지역, 산재한 국가·군사 중요 시설 등을 담당해야 하는 복잡한 작전 환경 속에서도 해안 경계를 비롯해 테러 대비, 중요 시설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10만여 명에 달하는 예비군 정예화 훈련 임무도 병행한다.
육군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장사소초 해안기동타격대 장병들이 해상 미상 물체의 예상 접안 지점을 신속하게 점령하고 기도비닉(조용히 들키지 않고 움직인다는 의미의 군사 용어)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2작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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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 50보병사단의 경우는 대구·경북을 수호하는 지역 방위 사단으로 전군에서 가장 넓은 작전 지역(대한민국 21%)을 담당한다. 230㎞ 해안선과 30여 개의 시군구, 70여 개가 넘는 군사 및 국가 주요 시설이 산재해 있다.
육군2작전사령부는 최근 전력 증강을 위한 부대 조직 혁신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 예하 해안대대는 해안 경계는 물론 부대가 주둔하는 지역의 통합 방위 작전, 예비군 훈련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작전 부담이 크고 부대 운용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국방개혁 2.0 추진의 일환으로 해안대대를 해안경계전담부대(일명 해안감시기동대대), 임해 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방위대대, 예비군을 담당하는 예비군전담부대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해안감시기동대대는 해안 경계 임무만 전담하도록 했다. 해안 경계 임무도 두 가지로 나눠 해안감시팀은 해안 감시 레이더를 비롯해 TOD, 해안 CCTV, 공중 정찰 자산(UAV, 경계용 드론) 등 감시 자산을 통합 운용해 해상·해안 지역을 24시간 감시하고 기동타격팀은 작전 지역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조치를 하는 해안기동타격대 운용과 일일 단위 해안선 수색 정찰, 해안 기동 순찰, 취약 지역 전개 등의 작전을 수행하도록 했다.
육군2작전사 박경석 정보계획과장(대령)은 “2작전사는 통합 감시 체계를 도입해 해안 경계 작전의 적지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과거보다 한층 향상된 해안 경계 작전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적 침투 및 밀입국 등 다양한 해안 상황에 대비한 주기적인 민·관·군·경 통합 방위 훈련 실시 및 현재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확대해 더욱 완성도 높은 해안 경계 시스템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 영덕=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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