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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금호아트홀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샛별 5인을 선정, 이번 달부터 3월까지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2025 금호라이징스타' 연주회를 선보인다.
'금호라이징스타'는 금호아트홀이 해마다 케이(K) 클래식 유망주를 엄선해 소개하는 시리즈다. 2004년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이지윤·양인모, 피아니스트 김다솔·김선욱·김태형·선우예권 등 80여 명에 이르는 샛별을 관객에게 소개해 왔다.
올해의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김송현·선율,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김서현, 리코디스트 방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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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금호라이징스타 5인. 왼쪽부터 김송현, 선율, 박수예, 김서현, 방지연(금호문화재단 제공)


김송현(23)은 2024년 뉴욕 리스트 국제 콩쿠르 우승과 2023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하며 무서운 잠재력을 드러냈다. 전세자금대출 신청 오는 16일 열리는 연주회에서 △존 케이지의 '풍경 속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쇼팽의 '자장가'와 '환상-폴로네즈' △라벨 '라 발스' 등을 들려준다.
선율(25)은 지난해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와 서울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을 거머쥐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졌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서 수학 제주도 항공사 중인 그는, 오는 23일 갖는 독주회에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수예(25)는 음반을 통해 국내외로 이름을 알린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다. 그가 낸 세 번째 음반 '세기의 여정'은 영국 그라모폰지 이달의 음반 및 2021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된 바 있다. 2월 6일 열리는 연주회를 위 신용카드 결제시간 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등을 선곡했다.
김서현(17)은 2022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와 2023년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로 떠올랐다. 2월 13일 금호아트홀 무대에 올라,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포레 바이 신한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올린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리코디스트 방지연(28)은 2023년 SRP 뫼크 리코더 독주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1위를 차지하며 리코더 솔리스트로서 국제적 입지를 다졌다. 3월 13일에 갖는 독주회에서 리코더를 위해 작곡된 비발디, 다이 후지쿠라의 작품 등 바로크와 현대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코디스트 방지연(금호문화재단 제공)


jsy@news1.kr